토요일 아침.. 

뭔가 다른 것을 먹고 싶어서 토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출근할 때 사 먹던 단돈 1,000원짜리 토스트가 생각나네요.

 

<재료>

1. 대파 약간

2. 계란 2개

3. 식빵 2장

4. 설탕 1스푼

5. 버터 

6. 스팸 혹은 베이컨, 햄 암거나 있는 것

7. 치즈 2장

8. 소금, 후추

 

1. 파는 반으로잘라서 썰어줍니다.

2. 계랸은 2개를 풀어서 준비합니다.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줍니다.

3. 계란에 대파를 섞어 줍니다.

설탕은 집에 있는 것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단맛이 싫으시면 안 넣어도 되는데.. 요즘 대세가 단짠이라... 넣는 것을 추천드려요.

치즈도 없으면 생략해도 됩니다. 

하나... 넣으면 맛이 배가 됩니다.

식빵은 두장 준비했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파는 가장 저렴한 우유식빵입니다.

스팸을 얇게 썰어 3장 준비해주세요.

없으면 생략 가능합니다. (하지만, 있어야 더 맛나요)

베이컨이 있으면 베이컨으로 해도 됩니다.

버터 없으면 식용유로 해도 됩니다.

단, 맛은 책임 못 져요.

버터 큰 거사서 작게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 하나씩 사용하시면 편해요.

4. 버터를 가열한 팬에 올립니다.

5. 계란물을 부어 줍니다.

잘 익어가고 있네요.

적당히 계란이 익으면 식빵 두장을 올려주세요.

 

6. 계란이 다 익으면 뒤집어줍니다. 쫄지말고 한 번에 확~ 뒤집어주면 100프로 잘 뒤집힙니다.

7. 식빵에서 나온 부분의 계란을 접어서 넣어주세요.

8. 스팸을 구워줍니다.

스팸이 익어가는 동안 빵이 탈까 봐 걱정됩니다..  약불로 해주세요.

9, 식빵 한쪽면에 설탕을 한 스푼 넣어 주세요. 

10, 치즈를 설탕 위에 깔아주세요. (이렇게만 해도 단/짠 와성이네요^^)

11. 적당히 구워진 스팸을 치즈 위에 올려줍니다.

12. 그리고 아무것도 올리지 않은 식빵을 접어 주세요. 

식빵 바닥이 맛있게 구워졌네요. 뒤집어서 다른 면도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완성된 토스트입니다. 먹음직스럽네요.

도마에 올려 반으로 잘라줬습니다.

완성된 토스트입니다.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단/짠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아~ 맛있네요^^

휴일 아침 메뉴로 추천합니다.

 

끝.

 

*참고 : https://www.youtube.com/watch?v=z-XcuZL80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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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엔 거의 빵을 먹는다.

냉동된 식빵을 토스트기에 구워서 쨈 발라 먹는데... 

갓 구운 빵을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만들어 봤다. 식빵

홈플 갔다가 미니 식빵틀이 귀여워서 사 왔다. 근데 너무 작나?

여러 가지 식빵 레시피를 참고해서 미니 식빵 틀에 맞을 정도만 만들어봤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성공 이었다.

 

<재료>

밀가루(강력) 150g

소금 3g

이스트 4g

설탕 15g

버터 15g (무염 버터로 해야 하는데.. 집에 무염이 없어서 그냥 가염으로 했음)

우유 100ml

 

1. 버터는 미리 꺼내서 녹인다. (버터를 사 오면 소분해서 냉동해놓고 먹기 때문에.. 미리 꺼내놓았다.)

2. 우유 100ml를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서 따듯하게 덥혀준다.

3. 밀가루(강력) 150g을 볼에 넣어준다. 

 

큰 사이즈의 이스트가 품절이라 좀 비싼 낱개 포장으로 사 왔다.

낱개 한봉에 4g

4. 이스트 4g, 설탕 15g, 소금 3g을 넣고 섞어준다.

5. 우유를 조금씩 나누어 붓고 반죽을 치대 준다.

우유 양이 적은 듯싶었으나 잘 뭉쳐진다.

6. 버터를 넣고 또다시 치댄다.

 

7. 적당히 쫀쫀해진 것 같다. 

8. 1차 발효를 하기 위해 랩을 씌우고 침대 이불 밑에 넣었다.

9. 약 1시간 후 반죽이 거의 두배로 부풀었다.

10. 손가락으로 찔러봤다. 구멍이 그대로이다. (그럼 잘 된 거라고 하더라~)

11. 총무게가 273g이라 91g씩 3 등분해줬다.

12. 공기가 빠지게 바닥에 폈다가 말아서 둥글게 만들었다.

13. 미니 식빵 틀에 담았다. 2차 발효를 해줬다. 봉지에 넣고 또다시 이불 밑으로...

14. 1시간쯤 지났을까? 꺼내왔다. 또 부풀어 올랐다. 

15. 계란 물을 발랐다.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붓이 없어서 포크로 발랐더니.. 영 모양이 안 산다.

16. 구울 차례, LG 광파오픈으로 2번 칸에서 170도 예열 후 20분 구웠다.

17. 완성된 모습이다. 빵은 처음인데.. 처음치곤 너무 잘 된 듯하다. 

18. 틀에서 꺼내서 식혀준다.

찢어서 크림치즈 발라 먹었더니 꿀맛이다^^ 

아! 이래서 집에서 빵을 굽는구나...

무릎을 탁!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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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서 미니 화로에 소고기를 구워 먹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구매했다. 미니화로대

3 식구라 2인용으로.... (1인용 3개가 나을 듯)

 

총알배송으로 도착함.

단출한 구성

고체연료 넣는 부속품

품질이 고급은 아니지만 괜찮다

불판을 받쳐주는 받침

이건 오직 고체연료용이다.

숯불 사용불가... 는 아니지만 숯불을 피우면 밑바닥이나 옆에 공기구멍이 없어 불이 꺼질 듯하다.

불판이 아름답다

 

모두 결합된 모습

그 위에 불판을 놓으면 화로대 세팅 끝

사이즈는 이 정도다.. 폰은  삼성 j3

고기를 구워봐야지.. 고체연료 1개로 시작했는데... 아 속 터진다. 1개 더 추가해서 2개로 구움

아.. 그래도 속 터진다.. 미니 화로대는 아주 배고플 때는 비추다

적당히 배가 차있을 때, 술안주 용으로 고기 굽기 딱인 듯... 인내가 필요함

고기 1근 구워 먹는데 20g 고체연료 6개 사용함.. 고체연료값도 무시 못하겠구나..

아기자기한 게 소꿉놀이하는 것 같아 재미있는데...

잘 안 쓰게 될듯하다. 

그래도 고기는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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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아이가 학교를 안 간 지.. 한 달 하고도 10일이 다되어갑니다. 

매일 집에 있는 불쌍한 딸아이를 위해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어 봤습니다.

콩나물 사온김에 무침도 해보고 국도 끓여 봤습니다. 

 

< 준비물 >

1. 콩나물 한봉지 220g (양이 너무 적네요)

2. 소금, 마늘 2개, 참기름 (무침용)

3. 멸치, 다시마 (육수용)

 

먼저 콩나물 무침

1. 콩나물을 대치기 위해 물을 끓입니다. (소금을 약간 넣어줬어요.. 그래야 맛있을 거 같아서..)

2.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3. 마늘은 다져줍니다. (다진마늘을 사용해도 되지만 직접 다져 넣는 게 향이 더 좋다고 본거 같아요)

4. 물이 끓으면 콩나물을 넣습니다.

5. 약 3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씻었습니다. 양이 얼마 안 되네요...

6. 볼에 대친 콩나물을 넣고 맛소금,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고 섞어줍니다. 아무래도 소금은 맛소금이 맛있네요.

7. 마지막으로 참깨를 뿌리고, 콩나물 무침 완성~! 

이번엔 콩나물 국

1. 멸치,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냅니다. (멸치를 넘 많이 넣은 듯하네요.. )

2. 충분히 끓인 후 멸치와 다시마를 건저 냅니다.

3. 콩나물, 다진 마늘 넣고 소금 간을 해줍니다.

4. 시원한 국물 맛을 위해 새우젓을 티스푼으로 한 숟가락 넣었습니다.

5. 대파를 넣고 마무리합니다.

 

나물 무침은 다 이런 식으로 하는 거 같습니다. 너무 쉽네요.

그래서 다음엔 시금치 갑니다.

 

이렇게 한 끼는 콩나물 무침과 콩나물 국으로 해결했습니다.

다행히 딸내미가 맛있다고 하네요^^ (비법은 맛소금.. 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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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머랭쿠키 노래를 부르는 딸내미 성화에 못이겨 만들어봤습니다.

머랭쿠키.. 베이커리에서 사먹으면 비싸던데.. 만들기는 무지 쉽네요.

 

<준비물>

1. 계란 2개 (흰자만)

2. 설탕 (계란과 동일양)

3. 레몬즙 3방울 (없으면 패스)

 

준비물이 간소합니다. 계란과 설탕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1. 계란은 흰자만 모아 준비합니다. 노른자는 후라이 해먹었네요

 

2. 설탕은 흰자와 동일양으로 준비합니다. 저는 73g 이었습니다. 

흰설탕이 없어서 갈색설탕을 사용했습니다. 

3. 레몬즙은 넣어주면 상큼할거 같아서 집에 있는 걸 몇방울 넣어줬습니다. (3-4 방울 떨어뜨렸는데 아무향이 안납니다. 

다음에는 더 넣어야 겠습니다.)

4. 설탕을 3번에 나누어 넣어주면서 섞어주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열심히 머랭치기를 합니다.

5. 설탕을 넣고 계속 머랭칩니다.

6. 점도가 점점 올가고.. 볼에 붙어있을 정도가 되면.. 끝.. 

휘핑기로 내용물을 위에서 떨어뜨렸을 때, 평평해지지 않고 내용물이 쌓이면 다 된거에요

7. 오븐틀에 종이 호일을 깔고

8. 짤주머니에 머랭반죽을 넣어줍니다. 

9. 종이호일 위에 이쁘게 머랭쿠키를 짜 놓습니다. 모양이 안습..이네요.. 

10. LG광파오븐 기준으로 2번칸 100도시 예열후 1시간 구웠습니다.

11. 1시간 후 , 완성퇸 머랭쿠키입니다.

 

맛이 .. 달고나 맛? 비슷합니다. 갈색설탕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설탕 특유의 향이 약간 나는데.. 맛있네요

쿠키가 순백색이 아니고 누리끼리하네요.

직접 만들어 보니 넘 쉽네요. 

아빠 점수 따기좋습니다. 

다음에는 색소를 넣어서 더 이쁘게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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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가 하고싶은데.. 집에서 챠콜은 연기때문에 좀 그렇고.. 

어디선가 본건 있어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한 버너를 구매했다.

 

 

부탄가스 연결부품과 함께 약 10불정도에 구매한것 같다.

싸서 샀는데... 생각보다 분해가 용이하다.

위 불나오는 부분을 돌리면 빠지고 나사 2개만 풀면 완전 분리된다.

밑둥은 구멍사이로 젖가락을 넣어 돌리면 그것도 빠진다. 

그러면 점화플러그 부분과 버너 부분도 분리된다.

말로 하려니 어렵네... 

 

웨버37에 끼워봤다. 

구멍 뚫어서 넣으면 이쁘게 들어갈텐데.. 귀찮기도 하고

자주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걍 있는 구명이 넣는 것으로 정했다.

 

개조라고 하니 좀 거창한데.. 이건뭐 사실 개조 축에도 못끼는 거다.

불을 붙여 테스트 해보았다. 

처음에 빨간불 ... 안에 이물질이 타는 듯.. 하다

계속 켜놓으니 파란불로 바뀜.

 

 

전날 마트에서 사와서, 시즈닝해놓은 고기를 올렸다.

시즈닝은 간단히, 소금과 통후추를 갈아서 뿌리고... 올리브오일을 발라놨다.

 

누군가 후드아래서 하면 냄세도 연기도 안난나고해서 나도 그렇게... 후드 밑에 자리를 잡았다.

쿠킹호일로 기름 받이를 만들어주고

불을 당긴다.

 

뚜껑을 덥었다.

 

혹시 불이 꺼질까봐 걱정했는데.. 안꺼지고 잘 붙어있다.

서서히 온도가 오른다.

금세 170도 ... 

이상태로 계속유지된다. 

온도 조절이 너무 용이해서 좋다. 

중간에 온도를 좀 올려 봤다. 음~ 역시 조절이 잘된다.

후드를 켜놓고 했는데.. 진짜 연기1 냄세1도 없다. 

만족~!

 

2시간쯤 지나서 뚜껑을 열었다. 아직 덜익었다. 고기 심부온도가 약 70도

돼지고기는 77도는 되어야 .. 해서 더 익혀줬다.

 

시작한지 3시간쯤지나니 심부온도가 적정온도로 나온다. 

고기를 꺼내 코일에 싸서 레스팅을 한다. 약 20분

썰어서 한상 차려봤다.

또 먹고 싶다.

2시간 정도면 될 줄 알았는데..

3시간이나 걸리다니..... 너무 오래걸리네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150도로 5시간 했다는 분도 있네..

다음부터는 좀더 여유를 가지고 해야겠다. 

 

인생은 고기서 고기니까 자주 먹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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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안주는 바지락술찜입니다.

이건 뭐 요리도 아님.. 걍 바지락을 냄비에 넣고 끓이면 끝..

캠핑가서는 화로대 잔불에 호일로 싼 바지락을 올리면 끝~


<재료>

1. 바지락 800g (이마트에서 손질 바지락을 구입함)

2. 마늘 많이

3. 청양고추 2개

4. 올리브유 2 숟가락


<양념>

1, 후추



<만드는 법>


1. 바지락을 물로 씻어줍니다. 손질 바지락이지만 혹시 몰라 소금을 뿌리고 해감을 했습니다.


해감할때는 캄캄하게 해놔야 해감이 더 잘된데요.. 그래서 도마로 덮었어요


2. 마늘을 편내어 썰어주고, 청양고추도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3. 해감 후 물로 행군 바지락을 냄비에 넣어주세요


4. 올리브유를 2숟가락 정도 두르고, 바지락위에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후추를 뿌려주세요~


5. 뚜껑을 덮고 중간불로 익혀주면 끝이네요~ 이거 쉬워도 너무 쉬운거 아닌가요?


바지락이 입을 벌리고 있네요^^


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고지가 코앞이네요, ㅋㅋ


완성되었습니다.


아~ 맛있겠네요~


소금을 1도 안넣었지만, 바지락에서 우러나온 국물이 좀 짜요~

소주 안주로 아주그냥 끝내줍니다^^

바지락 다 건저 먹고 칼국수 넣고 물부워서 끓여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한번도 그렇게 해본적은 없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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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쯤 지인에게 받은 야관문 200g으로 야관문주를 만들었었는데.. 

맛만 볼까하고 개봉한 야관문주 2.4L를 그 자리에서 다 비워버렸다. (물론 나혼자는 아니고 지인들과 함께임)

맛도 맛이지만, 효능때문에 멈출수가 없다는 마성의 야관문주.. 잊지 못해 또 만들었다.


청양에 놀러 갔을 때, 우리 농산물 판매 업소에 들렀는데, 

거기서 야관문을 보고 사야지 했으나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훨씬 싼 가격에 씻어 말린 야관문을 팔고 있길래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600g 에 9900원이었나? 암튼 만원이 넘지 않았음..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50g 에 6000원 이었음.


<재료>

1. 야관문 (인터넷 주문 세척 야관문 600g 약 12000원(배송비포함))

2. 담금주 (트레이터스 구매 10.5L 약 29000원정도) 

3. 밀폐가능한 유리병 (4L짜리 2개는 다이소- 개당5,000원, 2.4리터 짜리 1개는 이마트 6000원이었나? 

                             다이소가면 종료별로 다있음 다이소에서 사는 것을 추천함 )



<만드는 법>


1. 유리병을 깨끗이 씻어 주세요. 



세제로 싰고 , 베이킹파우더로 닦아줬습니다. 그리고 다시 물로 행굼.. 

지난번에는 뜨거운 물로 살균했었는데.. 그러면 병이 깨질 수 있다고 해서... 베이킹파우다로 닦았네요.


2. 야관문 600g 입니다. 딱 봐도 양이 많습니다.


3. 신문지를 깔고 제조할 준비를 합니다.


4. 야관문을 빈병에 3분의 1정도 채웁니다.


5. 담금주 30% 10.5L입니다. 뚜껑을 따고 술을 부워줍니다.


담금주를 큰 놈을 샀더니, 처음부터 들고 붓기가 힘들어서 컵으로 부워줬는데.. 바닦에 술 엄청 흘렸습니다. OTL


다 부웠습니다. 술양이 아주 딱맞네요~ 


6. 이제 밀봉만하면 끝입니다.


7. 이제 기다림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서늘한 곳에 놔두면 됩니다.


최소 3개월 정도 숙성해서 개봉하라는데.. 언제 기다리나..

1년은 지나고 개봉해야 맛도 향도 좋을 듯 합니다. 

내년 여름에는 야관문주 풍년이 들겠네요~^^

벌써 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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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초3)인 딸아이가 아침마다 먹고 싶다는 황태국입니다. 

토요일 아침 "린아 뭐먹을래?" 하면 "황태국" 이라고 답하곤합니다....OTL 무더운 여름에도 몇번 끓였습니다.

황태가 좋은건지 계란이 좋은건지.... 어떻게 보면 계란국에 황태를 넣은 것 같기도 하네요.

암튼 무지 간단해서 술먹은 다음날 저도 좋아라 하는 황태 계란국입니다. 

아래 재료는 2인분 기준입니다. 


< 재료 >

1. 황태 (대형마트에서 산 황태체) 주먹만큼

2. 계란 2개 (2인분 2개 3인분 3개... ㅎ)


< 양념 >

1. 참기름 2 스푼

2. 소금

3. 후추

4. 새우젓 (없음말고)



1.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황태를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잘라서 넣고, 약불에 살살 볶아줍니다.


2. 계란은 풀어서 준비해주세요.


노릇하게 황태가 볶아지고 있습니다.


3. 황태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물을 붓고 샌불로 끓여 줍니다. (물은 2인분이라 국 그릇으로 2개 넣었어요)


4. 새우젓으로 간을 해줍니다. 새우젓을 넣어야 국물이 좀더 시원해져요. (없으면 소금으로만 해도 무방합니다.)


5. 소금간도 해줍니다. 


6. 후추도 넣어주세요. (전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통후추를 사용합니다. 이게 맛있어요)


7. 국물이 팔팔 끓으면 미리 풀어놓은 계란을 투입해주세요.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져어서 계란이 골고루 퍼지게 해주세요


8. 파를 넣어주세요. (저는 대파를 사와서 미리 썰어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요리할때 마다 이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파를 넣고 적당히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다 되었습니다. 

그릇에 담아서 김치 반찬에 밥상 차려주면

딸내미 엄지척~b 오늘도 올라가네요~^^


두부를 첨가해줘도 맛이구요, 무나 콩나물을 넣어주면 시원한 맛이 배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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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쉬운 요리가 있을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이게 쉽습니다.


마늘 + 올리브유 베이스로 파스타 면만 삶아 넣으면 되는 아주 초간단 요리입니다.


전 원래 올리브유를 그 특유의 향 때문에 싫어했는데,

이거 해먹어 버릇하고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마늘 + 올리브유로 하는 요리 중 감바스가 있는데 거기다 파스타면만 넣으면 바로 이게 됩니다. 


< 재료 >

마늘 많이,

올리브유, 

파스타 면, 

새우 20마리 이상 (생새우, 칵테일새우 모두 가능) - 전 보통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냉동 생새우를 사용합니다. 

청양고추 2개 - 페페론치노를 넣으라하는데 이건 좀 비싸서 집에 항상 있는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 양념 > 

소금, 후추


1. 먼저 냉동새우를 꺼내서 상온에 해동합니다.


2. 마늘은 편내어 썰고 고추도 준비합니다. 사진은 고추뿐이네요.


3. 물에 소금을 적당히 넣고, 면을 삶습니다. 면은 보통 8분 정도 삶아야해서, 먼저 삶아야 타이밍이 딱 맞습니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넣고, 마늘을 약불로 익힙니다.


마늘이 튀겨지고 있습니다. 향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맛있는 향~


면이 잘 삶아지고 있습니다. 붙지 않게 휘저어가며 삶아줍니다.


5.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새우를 넣어 줍니다.


6. 소금과 후추로 기본 간을 해줍니다.


7. 매콤한 맛을 내기위해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8. 그 사이 면이 다 익었습니다. 채에 받혀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9. 면 삶은 물은 간 맞추기 용이므로 버리지 말고 일단 놔둡니다.


10. 새우가 거의 다 익었습니다.


11. 면을 넣어 줍니다.


12. 9에 면삶은 물(면수)을 넣어서 간을 맞춰줍니다.


맛을 보고 생거운 듯 하면 소금을 더 넣어주세요. 음식이 뜨거울 때는 짠맛이 잘 느껴지지 않으니 적당히 넣어주세요.

센불에 조금더 볶아 주세요. 고지가 코앞이네요.


14. 이제 예쁜 그릇에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마무리로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세요~


3식구라 그릇 3개에 나누어 담았습니다.


요건 딸내미꺼~


만들기는 쉬운데 포스팅하려니 어렵네요

오늘도 딸내미 엄지척 올라가네요~ b

식빵이나, 빠게트빵을 구워서 곁들이면 더욱 맛있어요~

아 침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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