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또를 만들어 먹기 위해 애플민트를 마트에서 산 적이 있다.

1,690원이었나? 

그때 결심했다. 애플민트를 기르기로.. 

화훼단지가 근처에 없어서.. 며칠을 생각만 했는데..

어느 날 점심식사 후, 산책 도중 발견했다... 꽃집 앞에서 날 반겨주는 애플민트들을... 

 

일단 사 왔다.

애플민트 2개, 로즈마리 1개, 나머지 하나는 신품종 민트 바질이다.

신품종은 4천, 나머지는 3천에 샀다. 

온라인에서는 2천 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배송비 생각하면.. 뭐 비슷하다.

애플민트 in 모히또.. ㅎㅎ 이렇게 쓰여있네..

애플민트는 향이 잘 안 느껴진다.

바질 하고 로즈마리 향이 강해서 그런가?

애플 민트는 잎이 작고 예쁘다.

쑥쑥 자라면 잘라서 모히또 만들어 먹어야지~ ㅎㅎ 

근데.. 잎을 새어보니 그냥 마트에서 파는 게 더 가성비가 좋은 듯하다.

신품종 민트 바질.. 향이 좋다. 음~

로즈마리... 이름이 익숙한데..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겠다. 삼겹살?

 

무럭무럭 자라나라.

조만간 분갈이를 해야겠다^^

배란다에서 향기가 퍼진다. 굿

 

끝.

반응형

소주, 맥주가 질리면 가끔 마시는 양주...

그러나 선뜻 구매하기에는 가격적인 부담과 어떻게 마셔야 할지 모르는 무지가 한번 더 고민하게 만든다.

그래도 보드카나 위스키는 다들 집에 한 병씩 가지고 있을 듯...

 

"남자의 취미"라는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칵테일에 관심이 생겨서

여러 종류의 술을 사서 맛보려고 시도하고 있다... 

검색해보니 남대문 주류시장이 가장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한 것 같은데...

너무 멀어서 방문하기 힘드니.. 동네 대형마트에 가서 기웃거려 봤다. (2020년 3월 21일)

 

1주 전쯤 저 고든스 진을 이마트에서 특가로 16,800원에 구입했는데.. OTL 

여긴 더 싸다... 

 

바카디는 다른 마트보다 확실이 여기가 싸다. 이마트는 24,000원이었던 거로 기억남

붐베이 진이 할인 중이길래 하나 엎어왔다.

그것도 아주 예쁜 잔 1개와 캐나다 드라이 토닉워터가 1개 들어 있는 세트로 29,900원, 마침 행사하는 중인 듯

2년 전쯤 일본 가서 산토리 위스키를 2병이나 사 왔었는데.. 그때 가격이 130엔 정도 했던 거 같은데... 비싸다

 

저 말리부도 시음(라임에 데미소다 레몬을 섞은 것)해봤는데.. 맛이 좋다. 다음에는 저놈으로 사야겠다.

지갑은 가벼워지고, 등짝이 남아나질 않지만...

부엌에 진열된 술병을 보면 흐뭇해진다. 

 

끝.

 

 

반응형

Bose SoundTouch 10에 연결해 들으려고 미디어 서버 설치해봤다.

폴더 생성 및 권한 문제로 삽질을 좀 했으나.. 결론적으로 잘 된다. 

 

1. 설치

$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install minidlna

 

2. 설정

$ sudo nano /etc/minidlna.conf

 

# DLNA Server 이름 설정

friendly_name=Media Server

 

# 라이브러리 폴더 파일이 추가/삭제/변경 시 자동 목록 최신화하기 위해 변경 알림받기

inotify=yes

 

# minidlna 데이터베이스가 저장되는 디렉토리 설정

db_dir=/home/pi/.minidlna

 

3. DB 저장 폴더 생성 및 권한 지정 (필용한 폴더는 아래처럼 생성하고 권한을 부여한다.)

mkdir /home/pi/.minidlna

chmod 777 /home/pi/.minidlna

 

4. 설정 적용하기

$ sudo service minidlna force-reload

 

5. 서비스 재시작

$ sudo service minidlna restart

 

 

 

반응형

주말 아침엔 거의 빵을 먹는다.

냉동된 식빵을 토스트기에 구워서 쨈 발라 먹는데... 

갓 구운 빵을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만들어 봤다. 식빵

홈플 갔다가 미니 식빵틀이 귀여워서 사 왔다. 근데 너무 작나?

여러 가지 식빵 레시피를 참고해서 미니 식빵 틀에 맞을 정도만 만들어봤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성공 이었다.

 

<재료>

밀가루(강력) 150g

소금 3g

이스트 4g

설탕 15g

버터 15g (무염 버터로 해야 하는데.. 집에 무염이 없어서 그냥 가염으로 했음)

우유 100ml

 

1. 버터는 미리 꺼내서 녹인다. (버터를 사 오면 소분해서 냉동해놓고 먹기 때문에.. 미리 꺼내놓았다.)

2. 우유 100ml를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서 따듯하게 덥혀준다.

3. 밀가루(강력) 150g을 볼에 넣어준다. 

 

큰 사이즈의 이스트가 품절이라 좀 비싼 낱개 포장으로 사 왔다.

낱개 한봉에 4g

4. 이스트 4g, 설탕 15g, 소금 3g을 넣고 섞어준다.

5. 우유를 조금씩 나누어 붓고 반죽을 치대 준다.

우유 양이 적은 듯싶었으나 잘 뭉쳐진다.

6. 버터를 넣고 또다시 치댄다.

 

7. 적당히 쫀쫀해진 것 같다. 

8. 1차 발효를 하기 위해 랩을 씌우고 침대 이불 밑에 넣었다.

9. 약 1시간 후 반죽이 거의 두배로 부풀었다.

10. 손가락으로 찔러봤다. 구멍이 그대로이다. (그럼 잘 된 거라고 하더라~)

11. 총무게가 273g이라 91g씩 3 등분해줬다.

12. 공기가 빠지게 바닥에 폈다가 말아서 둥글게 만들었다.

13. 미니 식빵 틀에 담았다. 2차 발효를 해줬다. 봉지에 넣고 또다시 이불 밑으로...

14. 1시간쯤 지났을까? 꺼내왔다. 또 부풀어 올랐다. 

15. 계란 물을 발랐다.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붓이 없어서 포크로 발랐더니.. 영 모양이 안 산다.

16. 구울 차례, LG 광파오픈으로 2번 칸에서 170도 예열 후 20분 구웠다.

17. 완성된 모습이다. 빵은 처음인데.. 처음치곤 너무 잘 된 듯하다. 

18. 틀에서 꺼내서 식혀준다.

찢어서 크림치즈 발라 먹었더니 꿀맛이다^^ 

아! 이래서 집에서 빵을 굽는구나...

무릎을 탁! 쳤다.

 

 

반응형

알리 세일할 때 경량 체어 구매했습니다. 벌써 1년이 넘었네요.

백패킹 장비로 사모으려고 샀는데.. 

이제 힘들어서 캠핑을 접어야 할 듯합니다. 

 

AliExpress Standard Shipping 으로 주문한 지 약 10일 만에 도착했습니다. 

포장상태가 양호합니다.

두 개 사봤습니다. 개당 21불 정도 했던 거 같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좀 올랐네요

(https://ko.aliexpress.com/item/32871578829.html?spm=a2g0s.9042311.0.0.27424c4dHRrvCp)

가볍긴합니다.

빨강/파랑 하려다 오랜지가 이뻐 보여서 오랜지로 했습니다. 잘한 것 같네요

열어보면 프레임이랑 스킨이 나옵니다.

프레임을 펼치고 스킨을 위에서부터 꼽고 밑쪽을 걸어주면 의자 완성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사이즈로 성인 남성이 앉기에는 좀 작게 느껴집니다.

가벼운 만큼 바람에도 취약합니다.

1년 동안 사용해보니.. 

가지고 다니기는 편안한데.. 

오래 앉아 있기 불편하고, 확실히 릴랙스 체어가 편합니다. 

바람 불면 잘 넘어가고, 특히 어린아이들이 앉기에는 위험합니다. (다리가 땅에 닿지 않는 아이일 경우 의자와 함께 넘어가는 경우가 생기네요.. 식겁했습니다.) 

비싼 거는 안 써 봐서 이것보다 안정적인지 비교가 안되네요.

가성비를 따지자면 이만한 게 없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