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자동차검사.. 

2년이 왜이리 빠른 건지... 또 검사하라고 편지 날아왔다.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자동차 등이 모두 들어와야 검사 통과한다고.. 해서..

미등을 교체해봤다. (정확히 말하자면 교체 안 했다. 등이 나간 게 아니었음)

 

1. 불이 안들어오는 부분

2. 트렁크를 열고 트렁크 덮개에 달린 부직포(?) 같은 것을 뜯어낸다. 드라이버로 핀을 뽑으면 쑥~ 빠진다.

뽑아낸 핀인데 무지 많다.

3. 왼쪽 상단에 전선보이는 부분이 나간 부분이다.

4. 저 회색 프라스틱을 반시계 방향으로 약간 돌려주면 빠진다.

5. 전구를 빼보니 멀쩡하다.. 헐~ 전구는 T10 전구가 들어간다.

6. 달아놓은 상태로 시동을거니 등이 들어온다. 살짝 건드리니 나간다. 이런... 단선이 생긴듯하다.

   다시 조립하고 트렁크 닫고 시동 거니 불이 안 들어온다. 손바닥으로 등을 쳤더니 등이 들어온다... OTL 

 

검사 당일날 불이 안 들어왔다.. 그런데 교체 권고만 하고 무사통과했다.

카더라 통신은 사실이 아닌 걸로 판명 났다.

 

후미등이 트렁크 문짝에 달려있어서 트렁크를 새게 닫으면 종종 저렇게 된다고 한다. 

고질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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