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

폰을 하나 주웠다. optimus2 ..

내가 직접 주운건 아니고 장모님이 주워오셨다.

내가 폰을 확인했을 때는 이미 서비스 불가~ 폰 주인이 서비스를 정지한 듯했다..

 

나도 폰 잃어버린 적이 있어 그 심정 잘안다.

그래서 돌려주고 싶은데

전화는 서비스 불가이니 방법이 없다.

암호도 걸려있어 다른 지인의 전화번호 확인도 불가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적뒤적.. 찾았다 처리방법

우체통에 넣어도 되고 우체국에 갔다줘도 된다고 한다.

우체국에 갔다 주면 폰 기종에 따라 5천원에서 2만원까지 상품권을 준다는 .. 뭐 그런 내용이었다.

 

그래서 바로 다음 날 우체국 갔다 줬다.

습득신고서 작성한다.

좀 귀찮음...

 

그리고  2달이 지난 어제 이게 왔다.

발신은 핸드폰찾기콜센터...

오천원 .. 애걔~

그래도 착한일 하고 받은 거니 좋다.

 

아마 폰 찾은 사람도 엄청 좋아했을 거다...

 

착한 일도 하고 보상도 받고 우리 나라 좋네^^

 

근데 저 문화상품권은 누가 주는 거지?

나라에서 주나? 그럼 세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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