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맥주가 질리면 가끔 마시는 양주...
그러나 선뜻 구매하기에는 가격적인 부담과 어떻게 마셔야 할지 모르는 무지가 한번 더 고민하게 만든다.
그래도 보드카나 위스키는 다들 집에 한 병씩 가지고 있을 듯...
"남자의 취미"라는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칵테일에 관심이 생겨서
여러 종류의 술을 사서 맛보려고 시도하고 있다...
검색해보니 남대문 주류시장이 가장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한 것 같은데...
너무 멀어서 방문하기 힘드니.. 동네 대형마트에 가서 기웃거려 봤다. (2020년 3월 21일)
1주 전쯤 저 고든스 진을 이마트에서 특가로 16,800원에 구입했는데.. OTL
여긴 더 싸다...
바카디는 다른 마트보다 확실이 여기가 싸다. 이마트는 24,000원이었던 거로 기억남
붐베이 진이 할인 중이길래 하나 엎어왔다.
그것도 아주 예쁜 잔 1개와 캐나다 드라이 토닉워터가 1개 들어 있는 세트로 29,900원, 마침 행사하는 중인 듯
2년 전쯤 일본 가서 산토리 위스키를 2병이나 사 왔었는데.. 그때 가격이 130엔 정도 했던 거 같은데... 비싸다
저 말리부도 시음(라임에 데미소다 레몬을 섞은 것)해봤는데.. 맛이 좋다. 다음에는 저놈으로 사야겠다.
지갑은 가벼워지고, 등짝이 남아나질 않지만...
부엌에 진열된 술병을 보면 흐뭇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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